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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좋은 것입니다. 어릴 때 그 정도로 귀찮던 독서가 지금 나의 큰 즐거움의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 어떤 책을 읽어도 즐겁습니다. 만화나 소설을 읽고 있을 때만 아니라 지루한 문서를 읽고 있을 때도, 새로운 지식이 자신 속에 스며드는 감각이 말할 수 없을 만큼 좋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책을 읽는다고 일이 진행되진 않습니다. 귀찮은 일이 더 생기지도, 사업의 매출이 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독서에 의한 "앞을 향해서 힘내! 하고서 생각하는 마음"과 "일과 놀이, 여행 등 모든 상황에서의 지식"이 나의 속에 들어갑니다.

구입한 지식을 머리 한 구석에 담아 놓고 , 그것을 의사 결정의 판단 재료로 하거나 일을 추진하기 위한 힌트로 사용합니다.

그것이 독서의 의미입니다.

이번에는 그런 독서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독서의 효과를 최대화하는 방법

독서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생각한다면 두가지 일을 최대화해야 합니다.

  1.  독서량(≒ 스피드)
  2.  독서의 농도

독서의 효과는 이 두개의 곱셈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속도를 내 읽는 양을 늘리는 데는, 부드럽게 읽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한편으로 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책의 내용을 효율적으로 흡수해야 한다.

 

1.독서의 양을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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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활 습관을 최적화하고 독서 시간을 확보하느냐"라는 생각에 대해선 다룰 생각은 없습니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어떻게 다독하는?"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일정 시간 속에서 독서량을 늘린다"에서는 속도를 올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즉 속독을 합니다. 속독술. 하면 눈을 움직이는 방법 따위를 연구하고 읽는 속도를 떠올리지만 아무리 빨리 문자를 머리에 입력하더라도 머리의 처리가 따라잡지 않으면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대개의 사람은 물리적으로 문자를 따라가는 속도보다 머리 속에서 이해하는 스피드 쪽이 오히려 독서 속도의 정점을 이루고 있을 것입니다.

 

머리 처리 속도를 높이는 방법

방법은 단한가지라 볼 수 있습니다. 미리 책 내용을 잘 이해할 만한 지식을 넣어두는 것 입니다수학과 수학 Ⅰ과 Ⅱ의 지식을 넣지 않은 채 수학 Ⅲ를 배우려고 해도 조금도 진전이 되지 않는 이유는 지식이 없는 가운데 다른 어떤 것을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한편 충분히 지식을 습득한 후에 임한다면 당연히 이해가 잘 되어 논리 구조와 중심을 잡기가 쉽습니다. 결국 머리속의 처리 속도가 올라가겠죠. 결국 독서 중에 머리 처리 속도를 올리고 속독하려면 다음의 일을 하면 됩니다.

  1.  책의 수위를 조절한다.
    필요한 전제 지식이 당신이 모르는 것이라면, 그 전제 지식에 대해서 쓰여진 책을 먼저 선택한다.
  2.  그 장르 내에서 대량의 책을 읽는다
    점점 처리 속도는 올라간다.
  3.  연속으로 관련성이 높은 책을 읽는다
    전혀 다른 장르의 책을 읽어 나가기보다는 관련성의 깊은 책을 집중적으로 읽어 가는 것이 좋다. 
    머리 속에서 지식의 연관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2.
독서의 농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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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효과(농도)을 높이려면 어떻게 할까. 여기에는 몇가지 방법이 있다.

 

중요성이 낮은 부분은 넘어가자

대부분의 책에는 많은 낭비가 포함되고 있습니다.(소설이나 만화 등의 스토리 것 제외) 한자한자 확실히 볼 책은 거의 없다. 반대로 자세하고 세세한 데까지 빼돌리지 않고 읽으려고 하면 정작 논점이 잡기가 어렵습니다. 중요성이 낮다고 느낀 부분은 과감하게 날리는 것이 전체 흐름을 잡기가 쉽습니다. 억지로 글자 수를 두어 두꺼운책을 하려는 저자는 의외로 많습니다. 참고로, 아래 2가지의 경우에는 낭비가 포함되기 쉽습니다.

  1.  서장 : 대개 필요 없다. 서장이 더 이상 서장은 아닌 사람도 있지만.
  2.  우화 : 흔한 농담을 섞어서 빙 돌려서 하는 표현 등

 

양서(좋은책)을 고른다

당연한 것이지만, 질 높은 독서를 하려면 좋은 책을 골라야 합니다. 양서는 당신에게 사고의 방법을 가르치고 새로운 관점을 가르치고 용기와 감동을 주는 책입니다. 악서는 당신을 사고를 정지시키고 잘못된 방향으로 이끄는 책입니다. 그리고 그 어느 쪽에도 들어맞지 않는 세상의 대부분의 책은 읽어도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책입니다.(만족감은 줄지도 모르지만). 양서를 고를 수 있는지의 여부로 독서의 농도는 크게 달라집니다. 그래서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책은 충분히 음미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소설이나 만화에서는 "재미"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양서의 정의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선택 방법

그럼 책을 어떻게 찾나. 확실한 방법은 없겠지만 몇가지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아직도 출판되고 있는 옛날책.
    반세기, 수세기 동안 읽고 있는 책에는 안좋은책이 거의 없다. 
    거기에는 시대를 뛰어넘는 보편적인 원리와 원칙이 씌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옛날책을 읽기에는 상당한 집중도가 필요 있다.
     
  2.  신뢰할 수 있는 저자의 책을 읽는다
    자신이 잘 모르는 저자의 경우 검색을하여 책의 리뷰를 읽어야 하고(가능하다면 블로그 등의 적힌 평가를 읽는것도 좋다),
    결코 책의 질은 저자의 백그라운드만으로는 측정할 수 없지만 믿는 부분이 없을 때에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3.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추천하는 책을 읽는다

 

일일이 멈추어 서서 생각한다

저자의 의견이나 생각을 푹 그대로 뇌에 입력하더라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저자의 사고를 따라서 하는 독서는 지식을 늘릴수는 있어도 그 이상의 발전이 없습니다. 오히려 머리가 굳고 유연하게 생각하는 능력을 악화시키는 위험 요인이 클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문장을 머리 속에 흘렸을 뿐의 지식은 일주일정도 지나거나하면 내용을 대게 잊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용을 자신의 생활이나 사고와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즉, 그 책의 내용을 일의 효율화 및 문제 해결, 생활 질의 향상에 연결하는 것입니다.

독서에 의한 학습 효과를 거두려면 내용을 자신의 체험과 거미줄처럼 연결하면 다 읽은 뒤에도 어딘가에 흐르지 않도록 하는것입니다. 그 때문에 책을 읽을 때는 일일이 멈추고 생각합니다. "이 사례를 자신의 일에 어떻게 바꾸면 어떨까""이런 사실이 있다면 이런 사업 아이디어도 있구나"라고 일일이 자신의 실생활에 연결하는 것이죠. 독서 중에 멈춰서고 생각하는 것은 상상 이상으로 어렵습니다. 독서보다 분명히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말 유익한 독서를 하려면 항상 깊은 생각을 그만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을 대충 훑어본다

장의 끝에 결론이 나오고 있는 책이 많습니다. 전체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서, 미리 그것들의 요약을 훑어두면 내용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른 채 읽어 나가는 것"보다 "결론이라는 끝을 미리 알고 있고 거기에 가서 어떻게 논리 전개를 하고 나갈지"로 접근하는것이 상당히 편할 것 입니다.





 

난이도 높은 책은 읽기 시작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감상평을 읽는다

내용이 훌륭한 저술은 다소 읽기 힘들기도 합니다. 1개씩 논리 구조를 쌓아 가는 스타일의 것이기도 하며, 그런 책을 읽을 때는 중축을 파악하지 않으면 앞의 페이지에서 무엇을 썼는지조차 잊어 버립니다. 그리고 결국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잘 모르고 책을 끝까지 읽습니다.

그것을 방비하기 위해서 인터넷으로 감상평을 사전에 많이 읽어볼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흐름 등 아무래도 좋습니다.

가능하면 요약이 적힌 감상평이 좋습니다. 10분 리뷰등을 미리 읽으면 독서의 효과는 훨씬 오릅니다. 왜냐하면 그 책의 중요한 부분과 중심이 잡히게 되기 때문이죠. 다만 일반 독자의 선입견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책의 장르별)독서 농도를 최대화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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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몇가지 독서의 Tips를 소개했지만 책의 장르로 그 Tips는 달라진다.

 

소설, 만화라면

작품을 진심으로 맛을 봅시다. 되도록이면 뭔가를 생각하면서 읽기보단, 순수하게 작품을 읽으면 됩니다. 감정이 동요되는 가운데 창조성은 자극되며, 그리고 그것이 언젠가 무언가를 창작할 때의 소재가 될지도 모릅니다.


전문서·참고서라면

  1.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른다.
    잘 읽어 나갈 수 있고 읽는 것에서 최대한 지식이 늘어나는 라인을 파악하여 책을 뽑는다.
  2.  2번은 반복해서 읽는다.
    처음 읽을때는 모르는 부분에 표시 등을 해두고 이어서 두번째 읽을때는 뜻을 풀어가며 읽는다.
  3.  학습서라면 손을 움직이면서 진행
    프로그래밍이 참고서라면 글을 써가면서 읽어 나간다

 

잡지라면

기본적으로는 읽고 싶은 부분만 읽습니다. 광고가 많이 끼어 있다는 것을 이해한 후 필요한 곳이나 마음에 끌리는 부분을 훑어 봅니다. 전부 다 읽고 있어서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그렇다고 잡지는 글자만있는 책과는 달리 (기본적으로)구성·디자인까지 깊게 나오는 부분들이 있어서 휙휙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배울 게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서를 지나치게 믿어서는 안 된다

독서는 당신을 구성하는 아주 일부의 요소가 될지도 모르지만 당신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독서를 하고 있는 것만으로 인간은 완성되지 않습니다. 독서를 하는 것만으로 인간이 인간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없으며,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해서 당신이 저자 같은 사고력을 손에 넣은 것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저자의 사고와 지식의 단 한조각을 봤을 뿐입니다. 구입한 지식을 어떠한 실제 체험에 연결시킴으로써 처음 독서의 효과가 생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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